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미래에셋생명보험의 주권을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지난 1988년에 설립됐으며, 생명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업수익 3조6925억원, 당기순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16.6%를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이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46.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보험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 75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