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환은행)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8일 모범적인 다문화가정 주부, 가정을 지원하는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라술메또바 나조카트씨가 대상, 필리핀 출신 반아악 래리베스씨가 행복가정상 본상, 태국 출신 사리차 험칟씨가 희망가정상 본상, 태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행복도움상을 수상하는 등 11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다.
김한조 외환은행장 겸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에 나눔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