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사진제공= 한국토요타)
토요타 ‘시에나’가 올 상반기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시에나는 올해 상반기 41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287대) 대비 43.9% 성장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에는 125대를 판매, 시에나 출시 이후 월간 판매로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2011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국내에서 다양한 편의사양과 옵션 등을 기바으로‘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륜 구동 모델은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시에나가 유일하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월에 3세대 시에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5 뉴 시에나’를 통해 시에나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LIMITED(Sienna 3.5 LIMITED, Sienna 3.5 LIMITED AWD)에 국산과 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ㆍ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에 4.2인치 TFT LCD디스플레이,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 후측방 경고시스템, 기존 7개에서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추가한 총 8개의 SRS 에어백, 총 4개의 유아용 차량 안전시트 등을 장착했다”며 “대폭 강화된 기본장착 옵션이 국내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상반기 판매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