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클라라에 대한 협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기소된 가운데 과거 클라라의 데뷔 전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자’에서는 배우 클라라와 무기중개상이자 클라라의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가 전 소속사와의 계약 당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클라라는 풋풋한 얼굴로 “안녕하세요. 이성민입니다. 86년생이다. 제 원래 성격은 도도하기보다 어리바리하고 잘 웃고 밝고 털털한 스타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클라라는 “저는 미국에서 한 6년 공부했다. 엘카미노 컬리지에서 1년 다니다가 연기하려고 한국에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를 각각 불기소 처분하고 이규태 회장을 협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