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아이센스에 대해 혈당측정기 수출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의 72%를 차지하는 혈당측정기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3분기와 4분기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14.3% 늘어난 193억원, 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78억원, 영업이익은 30.9% 상승한 52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이 20% 내외로 성장할 것”이라며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30.4배에서 2년 평균 PER인 32.6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