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양조장에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지원해 양조장을 체험·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 소재 양조장 가운데 농업 연계성, 시설의 역사성, 지역 사회와 연계성, 술 품질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한 양조장은 충북 2개소(조은술 세종ㆍ중원당), 전남 1개소(대대로), 경북 2개소(명인 안동소주ㆍ문경주조), 경남 1개소(명가원), 경기 1개소(우리술), 강원 1개소(예술) 등이다.
앞서 2013년과 지난해 전국에 있는 양조장 1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양조장 방문객은 총 26만478명이고, 매출액은 86억3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