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명지병원)
한국의학교육평가인증원 안덕선 원장을 연자로 초빙한 이날 세미나는 ‘의대인증평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남의대의 인증평가를 위한 현황 파악과 준비 상황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인증평가를 넘어 국내외 의학교육 혁신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의술 및 교수법 변화, 스마트 환자의 증가 등에 발맞춘 의학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서남대학교 김세철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교육수련부장인 호흡기내과 박상준 교수, 병원문화혁신본부장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서남의대 의학부장 문현종 교수 등 50여 명의 교수진이 참석했다.
안 원장은 국내외 선진 의학교육 사례들을 예로 들며 학생이 존중받고 교수와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며 인문학과 인성을 중시하는 등 향후 구체적인 교육 혁신 방안을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철 의무부총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교육 혁신은 의학계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임상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교육 혁신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는 한편 서남대학교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플랜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