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스눕독 송민호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쇼미더머니4’ 스눕독이 위너 송민호의 랩을 칭찬했다.
17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는 ‘게릴라 미션-싸이퍼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에서 스눕독은 위너 송민호의 랩을 본 뒤 “멋있었다. 와일드카드 같다. 계속 올라갈 것 같다. 그냥 뭔가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10일 ‘쇼미더머니4’에서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원색적인 내용의 랩 가사를 드러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이 13일 ‘쇼미더머니4’의 송민호 가사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은 여성을 비하한 것이라며 YG와 엠넷 측에 사과를 요구했으며, 송민호와 ‘쇼미더머니4’ 제작진 측은 각각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YG와 엠넷측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도 진성성 있는 사과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한국사회의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편견 깨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출연자 송민호의 방송 중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 오는 22일 열리는 방송 심의 소위원회 안건 상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