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 하차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 서퍼스의 출연진이 화제다.
이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바가지고 없네. 프로그램 섭외와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와 관련해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고 나만 없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에 가 있다"며 "PD양반은 연락도 받지 않는다. 재밌는 바닥이다. 두고 보자. 성질 같았으면 다 엎어버리고 싶지만 한 살 더 먹어서 온순해지네"라는 글을 남겼다.
'더 서퍼스`는 서핑을 소재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수근, 가수 박준형, 가희, 배우 현우, 맹기용 셰프 등이 출연한다. 정황상 하차한 이정 자리에 이수근이 합류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맹모닝'으로 논란을 빚으며 본업에 충실하겠다고 선언한 요리사 맹기용이 합류한 것도 눈에 띈다.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이수근까지 합류하며 네티즌들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 서퍼스 출연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서퍼스 출연진, 대박" "더 서퍼스 출연진, 대놓고 노이즈 마케팅" "더 서퍼스 출연진, 프로그램 성격상 이정이 더 어울릴텐데" "더 서퍼스 출연진, 요리사까지?" "더 서퍼스 출연진, 이러다..고영욱..신정환도 합류하나" "더 서퍼스 출연진, 제작진 상도덕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