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혁신안 중앙위 통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사무총장직 폐지를 골자로 한 1차 혁신안이 통과된 뒤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새정치 혁신안의 중앙위 통과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중앙위원회를 열고 사무총장제 폐지 등이 담긴 혁신안을 통과 시켰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무총장제, 당원소환제 등 4개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며 2시간 진행 끝에 재적과반 278명을 넘은 302명의 찬성으로 혁신안이 가결됐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혁신안)통과에 감사드린다"며 "혁신은 이제 출발이다. 당원들과 함께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상곤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과 공천 문제를 구상하고 제안하려한다. 복잡하고 한국 정치에 관련된 문제들은 국민과 당원 의견을 수렴해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