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종속회사인 SK네트웍스가 의류 제조ㆍ도소매 업체인 스티브요니를 흡수합병, 합병회사인 SK네트웍스는 존속하며 피합병회사인 스티브요니는 해산하게 된다고 21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회사 측은 "SK네트웍스가 스티브요니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며 "양 합병 당사는 무증자 방식에 의해 1대 0의 합병비율에 따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글로벌라이제이션 가속화 등 기존 운영 중인 패션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