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3분기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하우시스는 23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3.1% 늘고 전년동기대비 2.7%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7% 증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고 순이익은 265억원으로 각각 226.7% 증가, 29.6% 감소했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건설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주택 개보수 시장 활성화에 따른 건축자재의 판매 확대, 인조대리석의 글로벌 매출 증대로 전 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향상됐다”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중국 건설경기 위축 및 자동차 판매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건축자재의 시판 신축∙개보수 시장 공략 및 중국 유통망 강화, 자동차원단 신제품 출시, 가전표면재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