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이미지스, 中 샤오미 부품공급 소식에 上

입력 2015-07-27 15:29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미지스가 전거래일 대비 29.89%(1560원) 오른 6780원으로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샤오미가 주요 터치컨트롤러 IC 공급자로 이미지스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미지스는 샤오미의 터치컨트롤러 I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4분기부터 월 200만개의 터치컨트롤러 IC 제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샤오미의 주력 제품군인 홍미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정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터치 기술로 샤오미에 주력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중국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구조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위드는 M&A 루머 해명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중국 게임업체 룽투게임즈가 플레이위드를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지난 23일 룽투게임즈코리아와 플레이위드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4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동전자가 상한가로 마쳤다. 전거래일 보다 29.91%(1690원) 뛰며 7340원으로 훌쩍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