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도하 골즈 포럼(Doha Goals Forum)’ 타임아웃 세션에 참석한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고된 자신의 선수생활을 회고하면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장애인 선수들에게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은 몇 퍼센트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순간 때문에 (힘든 선수생활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극복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이번 스페셜 올림픽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스페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많이 격려해주고 관심을 쏟아주기 바란다”면서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한 마디도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