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리랑 TV 방송 캡쳐.)
오윤아 "과거 코 성형할 뻔 했다" 털어놔
오윤아가 '신사임당'에서 이영애와 경쟁 구도를 벌일 가운데, 과거 아찔했던 상황을 털어놔 눈길을 샀다.
오윤아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엄마 때문에 성형수술을 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에 다닐 때 엄마에게 심하게 반항하다 도끼빗으로 코를 맞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는 도끼빗으로 머리를 때리려는 의도였는데 실수로 내 코를 때려 코피가 심하게 났다"고 말했다.
심한 출혈에 놀라 급히 병원은 찾았다는 오윤아는 "엄마가 의사에게 진찰받기 전 '엄마한테 맞았다고 하지 말고 장롱에 부딪혔다고 말해라'라고 시켰다"고 폭로해 웃음을 주었다.
진찰은 받은 오윤아는 "진찰결과 코가 너무 심하게 휘어서 의사 선생님이 성형수술을 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윤아는 "성형수술 대신 나만의 비법으로 코를 세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사임당 허스토리'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다음달 본격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