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2일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지난 라디오방송에서 내세운 공약이 새삼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컬투는 비스트에게 음악방송 1위를 하면 컬투쇼를 외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비스트 멤버들은 같은 방송사인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이 공약을 지키겠다고 답했고, 컬투는 "오늘 1등 감사한다 컬투. SBS 인기가요에서 침 뱉듯이 컬투 외쳐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방송에서는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돼'가 에이핑크 'remember', 소녀시대 'party'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