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수박씨가 강균성?, 벌떡 일어난 김구라·머리 감싼 윤일상 '관객 물개박수에 환호성'

입력 2015-08-03 08:51

'복면가왕' 강균성

▲'복면가왕' (출처=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정체에 판정단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이하 퉁키)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웃는 얼굴에 수박씨'는 2라운드 2조에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만나 대결을 펼쳤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복면을 벗게 됐다.

이후 '웃는 얼굴에 수박씨'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르며 천천히 복면을 벗었다. '수박씨'가 얼굴을 드러내자 판정단보다 먼저 얼굴을 본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흥분한 듯 박수를 쳤다.

'수박씨'는 관객으로부터 몸을 돌려 판정단에 얼굴을 보였고, 이에 김구라 신봉선 윤일상 이윤석 등 판장단은 일제히 일어서 입을 벌린 채 말을 잇지 못했다.

강균성을 노래를 이어가자 관객들은 물개박수는 물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고, 김구라는 "두번 나오기 있기야?"라며 강균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강균성은 앞서 '복면가왕'에 출연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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