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비밀병기 그녀' 피에스타 차오루가 한국인보다 유창한 한국식 맛 표현으로 먹방 여신에 등극했다.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서 탈락한 피에스타 재이를 대신해 새로 투입된 차오루는 특유의 빠른 적응력으로 지난주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거침없는 예능감을 표출하며 예능돌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7일 방송되는 '비밀병기 그녀'에서는 먹방으로 떠오른 걸스데이 혜리를 덕모델로 삼아 먹방 대결을 펼친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음식을 선택, 해당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지켜보고 있는 평가단이 먹고 싶어할 정도로 맛깔나게 설명을 해야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첫 주자였던 베스티 다혜는 푸드 커버를 열어 음식이 공개되자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한편 중국인 멤버인 차오루는 음식을 먹는 도중 "데프콘 오빠와 사귀고 있는데 갑자기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교수님이 나에게 고백하는 맛"이라고 표현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걸그룹의 청순함은 모두 내려놓고 고도의 집중력으로 먹방에 도전해 덕후 평가단들의 호감을 샀다. MC 데프콘은 멤버들이 먹는 음식을 보고 자신이 제대로 먹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모든 음식을 먹어치워 MC 붐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다.
걸그룹 10인의 원초적인(?) 먹방과 맛깔나는 맛 표현 퍼레이드는 7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