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은 포털사이트 다음 백과사전(100.daum.net)에서 ‘서울지명사전’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지명사전’은 2009년 발간한 서울 지명을 종합․정리한 사전으로 모두 1만2779항목 A4판형 1554쪽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를 담았다. 서울의 동명․자연명․가로명․시설명의 역사적 유래와 변천 등에 관한 내용을 집대성한 책이다.
2010년에는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을 통한 검색서비스를 시작했고, 2011년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 지식백과사전(terms.naver.com)에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우철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이 지명과 관련된 서울의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명사전'의 다음 백과사전 제공 화면. 사진제공=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