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인기 중고폰 1위

입력 2015-08-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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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중고 휴대폰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포털 세티즌이 7월 한 달 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578건 거래된 갤럭시노트2였다. 평균 거래가격은 12만8755원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거래량 2위는 '갤럭시노트3'였다. 노트2와 겨우 2건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평균 거래가는 26만6049원이었다.

또 '갤럭시S3 LTE'가 462건으로 3위를, '갤럭시 S4 LTE-A'가 407건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아이폰6 △LG G2 △갤럭시S5 △갤럭시S6 △갤럭시S4 △갤럭시노트4 순이었다.

지난 10년간 연도별 인기 거래 중고 휴대폰을 살펴보면 2006년 모토로라의 '레이저'를 시작으로 2008년 LG전자 '샤인', 2009년 삼성 고아라폰, 2010년 LG전자 매직홀 등 다양한 제조사 모델이 거래됐다. 반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주를 이뤄 중고폰 거래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강세를 보여줬다

한편 올해로 10년째 접어든 세티즌 중고거래(안전거래) 서비스는 200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거래된 휴대폰이 100만대, 거래금액으로는 17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세티즌 중고매매는 PC와 모바일 사이트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세티즌은 조만간 중고매매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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