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허공’ 꺽고 2라운드 진출한 ‘꽃게’ 정체는?…베테랑 가수?

입력 2015-08-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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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방송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꽃을 든 꽃게’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귀여운 튜브소년’과 ‘꽃을 든 꽃게’가 1라운드에서 아이유 임슬옹의 ‘잔소리’를 열창했다. 이들은 원곡 가수들에 못지 않은 달콤한 음색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형석은 “무대 매너로 봤을 때 둘 다 베테랑”이라며 “목소리 느낌은 둘 다 가수”라고 짚었다. 윤일상은 튜브소년에 대해 “가창력을 숨기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꽃게’는 ‘튜브소년’을 꺽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집에 갈 준비했는데 이럴 수가”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튜브소년’의 정체는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으로 밝혀졌다. 허공은 자신의 꿈을 키웠던 ‘말리꽃’을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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