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태임-예원 패러디 눈길…안영미-나르샤 “눈을 왜 그렇게 떠!”

입력 2015-08-11 10:04

(사진= tvN 방송 캡쳐.)

이태임이 예원과 관련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태임, 예원을 패러디 한 ‘SNL’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방송된 ‘SNL’의 ‘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는 안영미가 거리의 화가로 분한 나르샤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르샤는 남자친구와 몰래 데이트를 나온 안영미를 취재하기 위해 화가로 위장한 기자였으나, 이날 안영미의 요청에 어쩔 수 없이 그림을 완성시켰다.

그림을 본 안영미는 정색한 채 나르샤에게 “아니 아니 못생겼자나”라며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말했다. 이는 논란이 된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 동영상을 패러디 한 것이다.

이에 나르샤는 “야, 너 왜 눈을 그렇게 떠?”라며 대응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두 사람을 만류하며 ‘이태임-예원’ 동영상 속 스태프들의 행동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태임은 올해 말께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 ‘유일랍미’ 출연여부를 최종 조율중이다. 예원은 지난 6월 13일 방송을 끝으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