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초보자 팁은? 퀘스트 수행ㆍ토벌수첩 이용 '필수'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한국 서버가 14일 오전 6시에 열린다. (출처=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소개 영상)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이 14일 국내에 서비스되는 가운데 초보자 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초보자를 위한 게임 이용 방법이 설명돼 있다.
우선 레벨업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주요 퀘스트와 이와 함께 수반되는 돌발임무의 수행이다. NPC가 도움을 요청하면 피하지 말아야 한다.
광범위한 세계관을 갖춘 파이널판타지14인 만큼, 게임 내에서도 유저의 이동 경로가 매우 많다. 마을, 혹은 주요 사냥터마다 거대한 보석(에테라이트)가 존재하므로 이를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에테라이트'는 텔레포트를 가능하게 하는 이동 수단이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게임 도중 쉽게 볼 수 있는 '에테라이트'. 주요 지점마다 배치돼 있는 구조물로 이를 이용하면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출처=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홈페이지)
몬스터를 잡을 때는 인터페이스에 포함된 기능, '토벌수첩'을 이용하면 한결 수월하다. 유저가 지정한 몬스터만 잡는 기능이다.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도 단축키 'M'을 이용하면 숨겨진 NPC를 찾을 수 있어 여러 퀘스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일본·중국 등 해외에선 이미 2년 전 서비스가 시작됐으나 한국에선 뒤늦게 서비스가 시작된다. 유명 성우들과 함께 한글화 작업도 진행됐으며 한국 유저를 위한 특화된 게임 시스템 등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