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출시 역효과?… 이통사들, 갤S6 보조금 인하

입력 2015-08-14 10:48수정 2015-08-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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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칭)를 공개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S6 등에 대한 보조금을 낮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13일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4 S-LTE, G4 등 프리미엄 단말기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KT는 월 5만9900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S6에 대한 보조금을 21만6000원에서 19만원으로 낮췄다.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은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갤럭시노트4 S-LTE에 대한 보조금은 29만2000원에서 27만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경쟁사인 SK텔레콤도 이날 갤럭시S6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하향 조정했다. 월 5만9000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S6 32GB 모델에 대한 보조금을 16만9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낮췄다.

SK텔레콤은 전날 갤럭시노트4 S-LTE에 대한 보조금을 23만8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다만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전날 갤럭시노트4 S-LTE에 대한 보조금을 23만8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다만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월 5만9000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S6 32G 모델에 대해 종전 23만1000원에서 19만7000원, 갤럭시S6엣지는 22만2000원에서 20만8000원으로 보조금을 낮췄고 갤럭시노트4 S-LTE는 26만3000원으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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