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집 상태 공개, "이게 곰팡이 집이야 사람 집이야?"

입력 2015-08-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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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의 회원인 강남이 총체적 난국 이었던 자신의 집을 단장하기에 나섰다.

강남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테리어 전문가를 초빙해 총체적 난국이었던 집 상태를 공개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전문가는 강남과 함께 그의 집을 둘러봤고 가장 먼저 쓰레기장에서 주워 온 쇼파와 한 쪽의 다리가 부러진 피아노 의자, 사람의 집인지 곰팡이네 집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번식한 곰팡이, 보수한 지 30년 도 넘어 보이는 집의 건축 상태 등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강남 집 최악이다. 전문가님 도망치세요", "나혼자산다 강남 집 이거 셀프 인테리어 할 수 있겠나요?", "나혼자산다 강남 집, 벌써 달라질 모습이 정말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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