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신영식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전무)가 세미나 참가 교원들에게 회사 현황 및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전국 자동차 교원들을 초청해 이론과 정비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에서 대학교의 자동차학과를 비롯한 각급 47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의 교원 8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교원들의 역량 계발을 돕기 위해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정비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사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도 진행했다. 올해 초 출시돼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에 대한 제품 설명과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전국 11개 교육기관에 체어맨 W를 비롯한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지난 7월에도 기술 개발 및 연구용으로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63대를 자동차공학회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