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타락천사 임주환,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 압도...결국 자살 선택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타락천사 임주환(최성재 역)이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에서 임주환은 그동안 김슬기(신순애 역)가 박보영(나봉선 역)의 몸에 빙의했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본격적으로 김슬기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선량하고 착한 모습 뒤에 감춰진 악을 드러내는 임주환의 신(?)들린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했을 정도다.
수시로 주변을 둘러보며 김슬기를 찾는 임주환의 서늘한 눈빛은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더했고, “어디 있니 이 귀신”이라고 말하는 말투와 표정 역시 소름돋을 정도였다.
이후 김슬기를 찾기 위해 그녀 아버지의 식당까지 찾아간 임주환은 검은 속내를 숨긴 채 친절함으로 일관했고, 이는 임주환의 가식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극중 착한 경찰 임주환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아내를 배려하는 애처가이자 듬직한 매제이다.
그러나 조금씩 사악한 이면을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 방송에서는 김성범(한진구 역)에 이어 박보영까지 살해하려고 하는 잔혹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자신을 입양한 부모에게 파양당하고 또래 학생들의 폭력에 시달리면서 악한 마음을 품게 된 임주환에게 빙의한 악귀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임주환은 선한 모습 뒤에 잔인하고 섬뜩한 악귀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일명 신(?)들린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 타락천사 임주환,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 압도...결국 자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