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료=한국거래소
이 상품은 잔존만기 1년 이내의 신용도가 높은 단기채권에 투자하면서 콜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형 ETF다. 또 낮은 듀레이션으로 가격변동 위험이 낮고, 쿠폰 발생으로 채권가격 및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를 지녔다.
거래소 관계자는 “단기채 중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은행·카드채 편입으로 기존 단기채 ETF 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되 우량채권 편입으로 신용위험은 최소화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