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제공)
오후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태원이 고독한 기러기 아빠로서의 삶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기러기 아빠 김태원, 김영호가 출연, 셰프들의 요리를 맛봤다.
이날 홀로 살고 있는 김태원은 "동네 아줌마들이 반찬을 가져와 냉장고를 채워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이 정도면 구청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걱정했고, 이때 김태원은 "실제로 내 핸드폰 단축번호 1번이 119다. 살길은 다 마련해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곧이어 11시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정준하와 기욤 패트리가 먹방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하는 국제 결혼에 대해 G12와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우리 사회가 점점 해외문화를 접하다보니 인식이 바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으며,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한국은 단일민족 성향이 강해, 아직까지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클 수밖에 없다"고 반박해 불꽃 튀는 토론을 예고했다.
또 정준하는 떠오르는 식신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와 먹방 배틀을 펼쳤다.
MC 전현무는 "정준하가 실제로 먹는 걸 보면 공포스러울 테니 주의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