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문 박차고 들어간 김희애 "내놔", 손병호 결국 경고장 '불안'

입력 2015-08-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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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출처=SBS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손병호가 김희애에게 경고장을 날린다.

25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8회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가 최영진(김희애 분)과 갈등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날 영진은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강태유를 찾아가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강회장님 차량이 찍혔습니다"라고 말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 영진은 강회장이 살인범의 얼굴 봤을 것으로 확신하며 증거를 댈 것을 요구하지만 강회장을 끝까지 못 봤다며 잡아뗀다.

답답한 영진은 강회장의 집무실을 박차고 들어가 "뭐든 다 눈감아 줄테니까 내놓으란 말이야"라고 소리친다. 강회장은 "그럼 내 아들을 빼내줄 수 있어?"라며 거래를 요구하다 결국 영진에게 멱살을 잡힌다.

이후 영진의 팀은 한 시간이 남았다며 차량을 이용해 어딘가로 급박하게 이동한다. 이 때 염상민(이기영 분)은 "범인 안 잡을거야"라고 화를 내고 박종호(김민종 분)는 "애부터 살리구요"라고 말해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암시했다.

예고 말미에는 강회장이 영진을 향해 "나한테 무례하게 군 책임, 반드시 물을 거야"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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