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김희철 패션 디스 “예전부터 꼭 해주고 싶은 말”

입력 2015-08-26 08:47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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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사진 제공=KBS)

박은지가 김희철에 화려한 패턴을 죽이라고 직구를 던졌다.

박은지는 지난 5월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9회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와 함께 김희철, 구하라, 하니, 보라 등 4MC들의 패션에 조언했다.

이날 박은지는 평소 빨간색과 다소 과한(?) 패턴을 즐겨 입는 김희철에 “패턴이 과하면 컬러를 죽이고, 컬러가 화려하면 패턴을 죽여라”라며 그의 패션 스타일을 개선시킬 팁을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또한 “예전부터 김희철을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그에게 무채색 꽃무늬 아이템을 내밀었다. 그는 “화려한 패턴을 선호하는 취향을 버릴 수 없다면, 무채색의 프린팅을 선택하면 과한 느낌을 줄일 수 있다”며 은근한 디스를 날리는 박은지를 거들었다.

이에 구하라와 보라, 하니는 “이제 드디어 희철오빠의 패션에도 희망이 보이는 거냐” 박은지와 신우식의 조언을 반겼다.

한편 박은지는 이날 화려한 패션의 오렌지 컬러 상의와 적절한 포인트 액세서리를 매치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