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녹색기업’ 대상 수상자로 LG화학 오창1공장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오창공장을 비롯해 녹색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5년 녹색기업 대상 시상식’을 27일 제주시 샤인빌리조트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녹색기업 대상은 기업의 환경적ㆍ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상해왔다. 올해는 19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대상을 받은 LG화학 오창1공장은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환경개선 프로세스 등을 체계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이, 우수상은 GS파워주식회사 안양 열병합발전처, 송강산업이 각각 받는다.
장려상은 LG생명과학 익산공장, 한독 음성공장, 한온시스템 평택공장 등 3개사가, 특별상은 씨제이라이온이 각각 수상한다.
환경경영에 기여한 대한항공 김인현 차장 등 개인 유공자 11명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