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그룹이 다음 주부터 일제히 하반기 공개 채용에 돌입합니다. 하반기 공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지만, 취업 희망자가 많고 난이도가 높아져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한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7일부터 17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합니다. 채용 규모는 4000명선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총 4000명을 뽑고 LG그룹은 총 6200명을 채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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