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민호, 신소연 트위터)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12월 결혼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강민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민호는 MBC '세바퀴'에 출연한 김민아 아나운서와 깜짝 통화로 안부를 전했다. 당시 강민호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나랑 친하다는 이유로 자꾸 내 이름을 거론하는데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강민호는 "개인적으로 (김)민아 누나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고 쐐기를 박았다.
누리꾼들은 "강민호랑 친하다고 김민아 아나운서가 자꾸 사석에서 강민호 이름을 꺼내서 저러나보다", "강민호 김민아, 친한사이? 신소연이 질투하겠네", "강민호 드디어 결혼", "신소연 1987년생이네, 일찍 결혼하네", "강민호 신소연 잘 살아요", "강민호 신소연 부럽다", "신소연이 참하긴 하지, 이제 일기예보 안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소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 그동안 예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들,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