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사진 제공=와이트리)
조정석이 향후 뮤지컬 활동 계획을 내비쳤다.
조정석은 26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래, ‘헤드윅’, ‘블러드 브라더스’ 등 뮤지컬 무대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영화 ‘건축한 개론’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하는 조정석은 이날 인터뷰에서 뮤지컬 무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내년에 (뮤지컬을) 할 것이다. 정해진 건 없다. 하지만, 내년에 무조건 하겠다. 매년 한 작품씩은 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정석은 “저도 무대를 그리워하고,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매년마다 꼭 한 작품씩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정석이 박보영, 김슬기, 임주환 등과 호흡 맞춘 ‘오 나의 귀신님’은 마지막회 시청률 7.9%(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