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1일 이노션의 하반기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현대차그룹의 신차 효과, IWA 편입 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미국 합작법인인 캔버스 월드와이드 설립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 11% 증가했다"며 "상반기 메르스 영향과 월드컵의 역기저 효과, IWA 편입 및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 효과 등이 작용했지만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