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 글로벌 사업 추진 적극 지원
▲이원재 요즈마펀드 법인장(왼쪽부터), 이갈 에릴리히 회장,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 배상승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도라티비)
판도라티비는 요즈마 그룹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92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요즈마 그룹은 창조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기술인큐베이팅 요즈마 캠퍼스 센터를 통해 직접 인큐베이팅 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벤처들을 나스닥에 상장 시켰다. 1993년 2억6500만달러의 펀드로 시작한 요즈마 그룹은 10년 만에 40억 달러(4조원) 규모로 성장한 바 있다.
판도라티비는 동영상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서비스인 KM플레이어와 모바일 라이브 방송 ‘플럽’을 서비스 하고 있다. 해외 증권시장 상장은 물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요즈마 그룹의 직간접적인 도움과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요즈마 그룹은 글로벌 합작법인을 주요 시장에 설립해 판도라티비가 홍콩상하이 증권시장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유튜브를 뛰어 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는 “지난 11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동영상 플랫폼 분야에서 1위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요즈마그룹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동영상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