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계약 1개월만에 완판

입력 2015-09-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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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경기도 평택에 공급한 5700여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자이더익스프레스’의 1차 물량이 100% 계약을 마쳤다.

GS건설은 최근 평택시 동삭2지구에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1849가구)이 계약 1개월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지난 7월 1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7월 29~31일 정당계약을 접수한 이후 그간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해왔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36.5대1, 전평형 순위내 마감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청약 접수건이 1·2순위 합쳐 총 2774건 접수돼, 전체 총 청약건수 8585건 대비 32%를 차지해 서울 및 수도권 투자수요를 대거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KTX개통 이후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일대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주, 광주, 대구 등 광역 수요자들의 계약이 이뤄졌다”며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2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모델하우스는 2차 사업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 폐관할 예정이며, 2차는 전용 59~113㎡, 14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면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분양하는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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