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실시간뉴스 출처=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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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이 ytn실시간뉴스로 생중계된 가운데, 이번 열병식에 북한 최룡해가 참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은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1시) 수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 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열병식은 사상 최대 규모다.
톈안먼 성루에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절 등이 올랐다.
특히 대표단 단장 격으로 참석한 최룡해는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랴오닝성 산양에 도착한 뒤 중국남방항공편을 이용해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저녁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시 주석 내외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만찬에는 최룡해도 참석했지만 박 대통령과의 별도 만남은 없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3일 "만찬에 최 비서가 참석했다. 그러나 (박대통령과)조우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