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뉴시스 )
배우 박시연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시부모님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시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차가운 댓글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시연은 “저에 대한 안 좋은 글을 읽으면 마음이 아프다”며 “제가 분명히 잘못했고 아껴주신 많은 분을 실망시켰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과 소속사 식구들이 아니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시부모님의 눈치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우리 며느리 믿으니까 힘내라’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었다”라며 시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시연은 4일 소속사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측은 “현재 박시연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연도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며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