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수도권·부산 등 주요 택지지구 4곳서 분양
금강주택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곳에 걸쳐 총 366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강주택은 1982년 창사한 30여년이 넘게 주택 공급에 나섰던 중견 건설사다. 최근에는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마다 높은 인기를 얻으며 분양 마감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는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하며 단기간에 100% 계약을 완료했으며,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분양했던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역시 청약 순위 내 마감한 것에 이어 2개월 만에 완판됐다.
지난 4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민간임대 아파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도 88.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는 196가구 모집에 2만7707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경쟁률 141.4대 1로 이 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금강주택이 연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총 4곳이다. 우선 이달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서 민간 아파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다.
또한 오는 10월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서는 네번째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단지(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4차 분양으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는 32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 최고층 20층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 규모의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가 공급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기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평면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3곳과 부산 모두 떠오르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지역 시장 분위기도 좋아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