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레이디스코드가 멤버 故 은비와 리세를 추모하며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라디오특집’에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마지막 코너인 ‘재석노트’에서 교통사고로 멤버들을 떠나보내며 힘든 시간을 보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를 위한 선곡을 하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를 선곡해 청취자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한편 7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9월 고 리세와 은비 1주기에 맞춰 ‘아파도 웃을래’라는 제목의 추모곡을 발표했다. 이번 추모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은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마음아프네요”,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벌써 1년…”,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모두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