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 (뉴시스)
카림 벤제마(27ㆍ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벤제마는 프랑스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레알은 내 이적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제마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공격수가 필요한 모든 팀이 벤제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의지를 확실히 보였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했던 벤제마는 2015-2016 프리메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허벅지를 다쳤다. 벤제마는 2라운드부터 합류해 베티스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4개월 동안 축구를 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한 경기가 전부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