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9시9분 '진에어 특가'…나가사키 왕복 10만원도 안돼

입력 2015-09-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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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9월 9일 9시 9분, 진에어에선 국제선 특가 9(구)매 기회가 열린다”

진에어는 국제선 17개 노선을 특가 판매하는 ‘999 특가 프로모션’을 이달 9일 오전 9시 9분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서 운항 중인 국제선 15개 전 노선과 오는 25일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세부, 부산-오사카 노선까지 총 17개 노선 항공권에 대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항공편 사용기간은 이달 9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각 노선별(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9만8000원(세금 제외 7만원) △인천-후쿠오카 13만2900원(9만5000원) △인천-홍콩 19만8200원(14만5000원) △인천-세부 19만7000원(16만9000원) △인천-방콕 24만500원(18만9000원) △인천-오사카 17만8800원(12만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5만 7400원(21만원) △제주-상하이 14만5100원(10만5000원) △부산-세부 18만7200원(16만4200원) △부산-오사카 14만4200원(9만400원) 등이다.

진에어는 같은 기간 프로모션 대상 노선 및 항공편을 우리카드로 최소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최대 5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7~8월 최성수기를 피해 9~10월 중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이번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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