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준형, 박근혜 대통령에 '누나'라고 부른 사연은?…"역시 자유로운 영혼!"

입력 2015-09-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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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3'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박근혜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파격적인 언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며져 김새롬, 이찬오, 박준형, 박시은, 박현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못 말리는 '프리스타일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석상에서 셀카를 요청해 화제를 모았던 일명 '밀양 박 사건'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준형은 "대통령을 보자마자 'Yo 누나 밀양 박씨~'라고 했다. 그런데 밀양 박이 아니라 고령 박이라더라"면서 "패밀리 같았는데 먼 패밀리라 쬐끔 슬펐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이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신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Yo 누나'는 좀 심한 것 아니냐"고 묻자, 오히려 그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솔직히 나한테는 누나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박준형은 "오바마 대통령도 형이다. Yo 브라더~ 심지어 나랑 피부도 똑같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박준형은 방송용과 비방용을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토크를 쏟아내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냉동인간' 박준형의 거침없는 '해동입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과연 박준영이 얼마나 자유분방한 토크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낼지 1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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