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이 상상초월 인기를 과시하며, 시장을 마비시켰다.
11일 방송될 ‘백종원의 3대 천왕’ 3회에서는 떡볶이의 달인들이 모여 흥미진진한 요리쇼를 벌인다. 부산, 서울 마포, 서울 성북에서 모인 3인의 명인은 떡볶이와 더불어 순대, 어묵, 김밥, 튀김, 핫도그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백종원의 3대 천왕’ 3회 녹화에서 백종원은 떡볶이 명인을 찾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시장에 들어선 백종원을 발견한 사람들이 저마다 인사를 건네며 인증샷을 찍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시간이 흐를수록 몰려드는 인파는 늘어났고, 안전상 문제까지 우려되는 사태에 직면했다. 급히 시장 촬영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자 백종원은 먹던 떡볶이를 챙겨 들고 차로 돌아왔다. 백종원은 “그 전에 왔을 때는 그냥 줄 서서 먹었는데...”라며 생각지도 못한 뜨거운 인기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는 “프로답게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라도 그 앞에서 맛을 설명드려야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차에서 설명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 3회 녹화에서는 떡볶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떡볶이 동호회에서 단체 방청을 와 실감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 떡볶이의 맛에 빠진 외국인까지 방청객으로 자리하며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11시 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