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황정음과 결별 후 4개월째 솔로, 난 사귄 후 사랑한다"

입력 2015-09-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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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용준 인스타그램)

SG워너비 김용준이 황정음과 결별 이후 솔로로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용준은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 그 동안 숨겨왔던 ‘19금’ 본능을 발산하면서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우선, 김용준은 자신이 생각하는 스킨십 단계의 차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용준은 “사람들마다 ‘썸’을 탈 때와 사귈 때의 스킨십 가능 정도가 다르다. 나는 ‘선 사귐, 후 사랑 주의자’”라며 자신만의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나는 보수적인 편이다. 사귀어야 스킨십 다음 단계로 이어 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기 때문에 만천하에 공표하는 거냐?”라며 놀렸고, 유세윤 또한 “김용준과 사랑을 나눴다면 그건 사귀고 있는 것”이라고 거들어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지난 2006년부터 교제해왔던 김용준 황정음은 지난 5월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양 측은 결별 이유에 대해 정확히 언급은 회피하면서도 헤어진 것은 맞다고 인정,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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