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백종원의3대천왕' 방송 캡쳐)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3회에서는 떡볶이 천왕을 찾아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떡볶이 3대 천왕이 공개됐다. 서울 성북구 장인의 보조로 함께 출연한 사람이 눈길을 모았다. 앳된 얼굴에 이휘재는 “명인의 따님이냐”고 물었지만 의외로 “직원이다. 손주가 둘이나 있는 할머니다”라는 답이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보조 출연자는 “할머니다. 손주들아 할머니 TV에 나왔다”고 말하자 MC들은 물론 방청객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출연자는 자신이 50살이라고 고백했고 백종원은 “혹시 말띠이시냐”고 묻자 동의했다. 이에 백종원은 자신과 동갑이라는 출연자에 크게 놀랐고 한참 두 사람을 둘러보던 김준현은 “동갑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르냐”라며 백종원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백종원-이휘재-김준현이 3MC로 의기투합, 다양한 맛집 명인들의 불꽃 튀는 요리 열전을 박진감 넘치게 중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백종원이 직접 명인들의 조리 과정을 세세히 분석하며, 해당 요리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소개하는 쿡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