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부산ㆍ마포ㆍ성북 떡볶에 먹는 방법은?...백설명 등극

입력 2015-09-12 07:51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백종원이 떡볶이 맛을 ‘무한 업그레이드’ 시키는 세심한 팁을 전하며, ‘백설명’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3대 천왕’ 3회 말미에는 88인의 방청객 중 색깔 공 추첨으로 선정된 ‘30인 시식단’이 명인들의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담겼던 상황. 배지 색깔이 달랐던 백종원은 비록 시식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떡볶이를 더 맛있게 먹는 디테일한 방법을 전파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로 ‘부산 떡볶이’가 등장하자 백종원이 “제일 처음엔 물떡을 먹고, 케첩과 설탕의 컬래버레이션이 인상적인 부산 식 핫도그를 맛보고, 마지막에 떡볶이를 먹어라”고 먹는 순서를 설명했던 것. 유일하게 밀떡이었던 ‘마포 떡볶이’가 나오자 “밀떡은 식감이 물컹하다. 부드러운 맛을 즐기면서 떡 안에 스민 양념을 즐겨라”고 조언했다. 또한 ‘성북 떡볶이’에 대해서는 “튀김 한 입 먹고, 떡볶이 한 입 먹는 식으로 찍어먹기 보단 따로 국밥처럼 각각 먹는 게 좋다”며 ‘맛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