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SNS,윤은혜 SNS
(출처='여신의 패션' 방송 캡쳐, 윤춘호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배우 윤은혜가 디자인 표절 논란 이후 SNS에 글을 올린 가운데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신장경 부회장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신장경 CFDK 부회장은 7일 한 매체를 통해 "윤은혜가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윤춘호 패션 디자이너로부터 협찬 받은 옷이라고 전해들었다"며 "표절 논란이 제기된 의상은 표절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패션 디자이너에게 있어 디자인의 의미는 '모든 것'이다. 디자이너의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표절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장경 CFDK 부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윤은혜가 지난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회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저는 한 회 우승자일 뿐이지만 마치 최종 우승한 것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올리면서 재조명됐다.
윤은혜가 디자인 표절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특별한 언급 없이 우승에 관한 이야기만 하자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서다.
앞서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은혜가 자신이 디자인을 표절해 중국 동방위성 TV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윤은혜의 소속사 측은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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